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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꼭 알아야 할 ‘극한호우’ 기준과 생존수칙

by 골든마운틴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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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꼭 알아야 할 ‘극한호우’ 기준과 생존수칙

 

‘극한호우’ 기준과 생존 전략

기후 위기 시대의 여름, 비가 단순한 ‘장맛비’ 수준을 넘어 재난급 호우로 변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를 ‘극한호우(Extreme Rainfall)’라고 정의하며, 기존 호우주의보·경보 체계보다 더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체력·정보 접근성·주거 환경 등의 이유로 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수입니다.

 

 

 

1. 극한호우란?

극한호우는 기상청과 환경부가 정의하는 비정상적 집중호우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할 때 사용됩니다:

항목 기준
시간당 강수량 50mm 이상
일일 강수량 200mm 이상
3일 누적 강수량 300mm 이상
 이 수치는 지하차도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이 동반될 수 있는 인명 피해 가능 구간입니다.

📌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이러한 극한 기상 현상 발생 가능 시, ‘예비특보’, ‘호우주의보/경보’를 통해 미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2. 통계로 본 극한호우 증가 추세

구분 199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이후
연평균 강수량 약 1,200mm 약 1,400mm 1,600mm 이상
시간당 50mm 이상 강우 발생일 연 3일 연 6~8일 연 10일 이상
📌 2023년 7월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2024년 전남 구례와 강원 홍천의 폭우 사태 등은 모두 시간당 50~8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원인이었습니다.

 

3. 단계별 극한호우 대비 생존수칙

단계 시점 주요 행동 체크포인트
1단계 예보 2~3일 전 생존가방 준비, 연락망 점검 약, 물, 손전등, 우비, 보조배터리, 라디오
2단계 예비특보 발표 차량 고지대 이동, 지하 점검 주차장 침수 방지, 생존가방 문 옆 배치
3단계 호우주의보 발령 외출 자제, 전기점검 하수구·배수구 확인, 엘리베이터 금지
4단계 호우경보 발령 고지대 대피, 가족·복지사에 알림 대피소 위치 사전 확인, 차량 이동 금지
5단계 침수 시작 즉시 2층 이상 이동, 전기차단 지하 주차장 절대 금지, 창문 닫기
6단계 고립 발생 구조 신호, 식량 분할 섭취 스마트폰 플래시, LED 알람 사용
7단계 복구 이후 감염예방, 재난지원금 신청 장갑·마스크 착용, 약품·음식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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